공매도 뜻, 숏커버링 및 숏스퀴즈 관계

주식 공매도 뜻과 숏커버링 그리고 숏스퀴즈 관계에 대해 쉽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전혀 어렵지 않은 개념이며, 한 번만 완벽하게 이해를 한다면 더이상 볼 필요도 없는 내용입니다. 공매도 개념에 대해서 명확하게 알고 있다면, 주식 시장의 흐름을 조금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겁니다.

기준 금리 인상에 따라서 투자가 적어지는 가운데 에코프로만 홀로 단독질주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에코프로 예시를 통해 공매도 뜻, 숏커버링, 숏스퀴즈 개념을 살펴보겠습니다.



공매도 뜻

공매도를 한 줄로 정의하면 주식을 남에게 빌려서 하락에 베팅하는 것입니다. 아래 자세한 예시를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A기업과 B기업이 있습니다. A기업은 삼성전자 주식을 100만 주 보유하고 있고, B기업은 삼성전자 주식이 없습니다. 그런데 B기업이 시장의 흐름을 봤더니 삼성전자 주식 가격이 내려갈 것 같습니다. 그래서 얼른 A기업에게 가서 삼성전자 주식을 50만 주 빌려 옵니다. 그러면서 B기업은 A기업에게 90일 후에 빌린 주식과 이자를 제공할 것을 약속합니다. A기업은 손해볼 것이 없으므로 이를 수락합니다. A기업에게 빌린 주식을 B기업은 즉시 시장에 모두 판매합니다. 이것이 바로 ‘공매도 친다’라고 하는 과정입니다.

예를 들어, 8만 원에 판매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B기업은 가격이 내려가기를 기다립니다. 그랬더니 B기업의 예상대로 가격이 내려가서 5만 원이 되었습니다. 적정 가격이라고 생각한 B기업은 5만 원에 빌린 주식만큼 모두 매수합니다. 그러면 B기업 입장에서는 8만 원에 매도, 5만 원에 매수했으니 주당 3만 원의 이익이 생겼고, 총 50만 주를 매도, 매수하는 과정을 거쳐 150억 원의 돈이 갑자기 생겼습니다. 이자를 포함해서 빌린 주식을 갚더라도 돈이 남습니다. 즉, 본인의 손에 아무런 주식이 없고 돈도 없었지만, 미래에 베팅한 것만으로도 150억 원이 생겼습니다. 이것이 공매도 하는 이유입니다.

공매도 뜻 정리를 간단하게 마무리하고 공매도 관련 추가 용어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공매도 주가 하락 이유

위 예시를 통해 이미 이해하셨을 수도 있지만, 공매도 주가 하락 이유는 단순합니다. 갑자기 주식이 시장에 많이 풀리기 때문에 가격이 내려가는 것이죠. 단순히 수요, 공급 차원에서 이해할 수 있는 개념입니다. A기업은 삼성전자 주식을 판매할 마음이 없었으나, B기업에게 빌려줌으로써 갑자기 삼성전자 주식 50만 주가 시장에 풀려버리고, 공급이 늘어나니 당연히 주식 가격은 내려가게 되는 것입니다. 공매도 기본 원리입니다.

실제 예시를 통해 살펴보자면 에코프로 주식의 2월 28일 거래량, 3월 2일 거래량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2월 28일 종가는 285,500원이며 공매도 수량은 약 12만 주였습니다. 하루가 지난 3월 2일의 종가는 275,500원이고, 에코프로 공매도 수량이 약 12,000주로 줄어들었습니다. 정확하게 가격이 10,000원 떨어졌고 약 11만 주를 청산했습니다. 약 11억이 생긴 것이죠.

에코프로-공매도-숏스퀴즈-예시

그런데 항상 이렇게 상상대로 흘러가진 않습니다. 이럴 때, 발생하는 것이 숏스퀴즈, 숏커버링입니다. 아래에서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숏스퀴즈

숏스퀴즈는 공매도 후 예상과 다르게 시장 가격이 급등하여 허겁지겁 손실을 막는 행위를 말합니다. 예시를 통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위 예시를 그대로 가져와 보면 B기업은 8만 원에 공매도를 쳤습니다. 그리고 가격이 내려가길 기다립니다. 하지만 예상과 다르게 시장 가격이 10만 원이 되었습니다. B기업은 초조하게 기다리지만, 가격이 내려갈 기미가 보이질 않습니다. A기업에게 주식을 갚아야 할 날짜는 다가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날이 갈수록 가격은 자꾸 오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때, 가격이 너무 높아지면 손실이 막대하기 때문에 중간에 조금이라도 저렴할 때 조금씩 주식을 다시 구매하는 것이 숏스퀴즈입니다. 스퀴즈라는 건 ‘쥐어짜 내다’라는 뜻인데, 어쩔 수 없이 손실을 막기 위해 쥐어짜 내는 거죠.

아래 이미지를 보겠습니다. 3월 14일 공매도 잔고는 약 14만 6천 주, 3월 15일 공매도 잔고는 1만 5천 주입니다.

공매도-뜻-에코프로-공매도-잔고-예시

이를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3월 15일에 숏스퀴즈가 발생했다는 것입니다. 가격이 내려갈 것이라고 생각하고 공매도를 보유하고 있었지만, 역으로 가격이 올라가자 더 오를 것이라고 판단하여 짧은 기간에 다시 환매수를 진행한 것입니다. 환매수는 공매도를 갚기 위해 주식을 다시 매입하는 것입니다. 지금 에코프로 주식 가격이 100만 원이 넘은 것을 보면, 하루 만에 빠르게 판단한 것이 대단할 정도죠. 숏스퀴즈를 통해 손실을 최소화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숏커버링

숏커버링은 숏스퀴즈보다 조금 더 넓은 개념입니다. 숏스퀴즈를 포함하는 개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빌린 주식을 갚기 위해서 매수하는 모든 행위를 숏커버링이라고 합니다. 즉, 공매도 했다면 무조건 숏커버링은 발생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빌렸으니 갚아야 하기 때문이죠. 쉽게 생각해서 빌린 주식을 갚는 행위를 숏커버링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개인 공매도 방법

시간이 부족하여 개인 공매도 방법을 친절하게 알려 드리진 못하지만, 개인 투자자도 공매도가 가능합니다. 다만, 외국인∙기관에 비해 상환기간 및 담보비율, 정보력 등 모든 측면에서 불리하기 때문에 추천해 드리진 않습니다. 물론 본인의 명확한 기준이 있다면 공매도뿐만 아니라 어떤 주식을 구매해도 성공하실 겁니다. 아래는 개인과 기관의 간단한 공매도 비교 자료입니다.

구분개인 투자자외국인 및 기관 투자자
상환 기간90일무제한
담보 비율120%105%
정보력부족함많음

공매도 뜻과 숏스퀴즈 뜻, 숏커버링 뜻까지 정리해 보았습니다. 실제로 알고 보면 엄청나게 쉽습니다. 이제 공매도 관련 신문 기사를 접한다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거로 생각하는데요. 앞으로도 다양한 경제 용어를 더욱 쉽게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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