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소상공인 사업주를 위한 국가지원 사업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신규채용 근로자 숫자에 따라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되며,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습니다. 신청 방법, 지급 조건, 지원 내용 등 모든 정보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소상공인 버팀목 고용장려금은 중소기업의 청년 일자리 도약 장려금과 비슷한 제도로 청년 일자리 도약 장려금보다 더욱 빠르게 지원금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기업 규모가 중소기업에 비해 작기 때문에 더욱 빠르게 지원을 해주는 것으로 보입니다.
소상공인 버팀목 고용장려금 신청 방법
모든 국가사업이 마찬가지겠지만 대부분 예산이 소진되면 추가 신청을 받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신규채용 예정이 있는 사업주라면 일단 신청을 빠르게 해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신청은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서 가능합니다. 이메일이나 우편 등 아래 소개해 드리는 방법 중 편한 방법으로 진행하시면 됩니다. 이메일 접수는 휴일 및 주말에도 가능하므로, 이메일로 접수하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 이메일 접수
- 우편 접수
- Fax 접수
- 현장접수
- 찾아가는 접수 서비스
신청 기간
신규 입사자를 채용한 뒤 3개월이 지난 시점에 신청서를 작성합니다. 예를 들어 6월에 새로운 인원을 고용했다면, 9월에 신청서를 접수하고, 12월에 지원금을 지급받는 방식입니다. 신규 채용은 2023년 1월 이후로 채용된 인원 기준이므로, 만약 1월 중 채용한 인원이 있다면 접수 시작인 4월부터 즉시 지원금 신청이 가능합니다.
신청 자격
2023년 1월 이후 신규 직원 채용 후 총 6개월간 고용 유지 시, 1인당 지원금 300만 원을 지급합니다. 1개의 기업체에서 최대 10명까지 지원 가능하며, 최대로 지원받을 경우 총 3,000만 원을 지급받게 됩니다.
소상공인의 경우 업종마다 상시근로자수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모든 업종에서 3천만 원의 지원금을 받을 순 없습니다. 제조업만 최대 금액까지 지원받으며, 나머지 업종은 대부분 5인 미만으로 분류됩니다.
업종 | 상시 근로자 수 |
---|---|
제조 | 10명 이하 |
건설·운수 | 10명 미만 |
그 외 | 5명 미만 |
또한, 서울시 주관 지원 정책이기 때문에 기업체의 소재지가 서울이어야만 합니다.
지원제외 대상
몇 가지 업종은 지원제외 대상입니다. 아래 리스트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1인 자영업자
- 비영리단체
-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제외 업종
신청 서류
최초 지원금 신청 시, 필요한 서류는 소상공인 버팀목 고용장려금 지원 신청서와 기업 및 개인정보 처리 동의서입니다. 2가지 신청서는 신규채용 후 3개월이 지난 시점에 신청과 동시에 제출하면 됩니다.
증빙 서류
신규 입사자 채용 후 6개월이 지났다면 증빙서류 제출을 통해 실제로 지원금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증빙 서류는 고용보험사업자 취득자 명부, 소상공인 확인서, 사업자등록증 3가지가 필요합니다. 각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는 홈페이는 아래 리스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고용보험사업자 취득자 명부: 근로복지공단 고용산재 토탈서비스
- 소상공인 확인서: 중소기업현황 정보시스템
- 사업자등록증: 홈택스
위 서류를 준비하셔서 전화 및 이메일로 신청하시면 됩니다.
소상공인 버팀목 고용장려금 지원 안내 정리를 마쳤습니다. 사실 신규 채용에 대한 지원금이라서 기존에 힘겹게 고용을 유지하고 있던 사장님들은 혜택을 받을 수 없다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청년 일자리 도약 장려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처럼 힘든 시기에 새로운 인력을 충원한다는 것은 많은 부담이 됩니다. 그래서 제도가 더욱 아쉽게 느껴지는 걸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신규 인원 충원 계획이 있던 분들이라면 누구든 대상자가 되므로 신청을 통해 혜택을 꼭 받으시기 바랍니다.
배정된 예산을 보면 지역구당 100명이 채 안 되는 인원에게만 지원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를 들어 제조업에서 10명씩 10개의 회사가 신청해 버리면 해당 자치구에서는 신청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초반에 선착순이라고 말씀드린 것처럼, 현재 조건이 된다면 꼭 신청하셔서 혜택을 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