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나스닥 100 ETF 비교, 진짜 수익률 좋은 건 따로 있습니다

나스닥 100을 투자하기 위해 증권사 앱에서 검색을 하면 너무 많은 종목이 나오곤 하는데요. 여러 가지 종목 중에서 가장 수익률이 좋은 종목을 고르는 방법을 설명해 드리려고 합니다. 국내 나스닥 100 ETF 비교를 통해 함께 살펴보시죠.


국내 나스닥 100 ETF 비교

이번 비교 포스팅에서는 환헤지 상품, 레버리지 상품 등 어려운 상품은 모두 제외하고 순수히 나스닥 100 지수를 추종하는 종목으로만 비교해 보려고 합니다. 참고로 아래 데이터는 2025년 11월 14일 기준입니다.

우선 국내 상장된 나스닥 100 ETF를 나열해 보겠습니다. 순자산이 가장 많은 순으로 나열했습니다.

종목현재가순자산총보수TER실비용
TIGER 미국나스닥100161,33069,068억원0.0068%0.1100%0.1395%
KODEX 미국나스닥10024,19541,330억원0.0062%0.1000%0.1536%
ACE 미국나스닥10027,72023,351억원0.0062%0.1000%0.1308%
RISE 미국나스닥10026,86512,865억원0.0062%0.1200%0.1638%
SOL 미국나스닥10015,270621억원0.0500%0.2100%0.3353%
1Q 미국나스닥10012,095561억원0.0055%0.0100%0.0100%

일반적으로 순자산이 높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의 선택을 받은 것과 같습니다. 즉, 이미 가장 좋다고 검증된 종목이라는 거죠. 하지만 시장 상황은 계속 변해갑니다. 타이거 미국나스닥100이 출시 초창기에는 가장 좋았을지 몰라도 지금 시점에서 비교해 보면 가장 좋은 종목이 아닐 수도 있는거죠.

저는 이럴 때 직접 비교를 해보고 수익률이 가장 좋은 게 어떤 것인지 확인해 보는 편인데요. 우선 같은 지수인 나스닥100을 따르기 때문에 모든 증권사의 수익률은 비슷합니다.

국내-나스닥-100-ETF-비교

위 이미지는 타이거 미국나스닥100, 코덱스 미국나스닥100, 에이스 미국나스닥100, 라이즈 미국나스닥100의 구성종목을 비교한 도표입니다. 표를 보면 아시겠지만 항목별 구성이 대부분 동일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수익률은 어디서 차이가 발생할까요? 그건 바로 실비용입니다. 실비용이란 ETF를 매수, 매도, 보유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비용을 일컫는데요. 소숫점 단위라서 작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액수가 커지고 보유 기간이 길어지면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커집니다.

국내-나스닥-100-ETF-실비용-비교

위 사진을 보면 실비용이 가장 적은 종목은 하나자산운용의 1Q 미국나스닥100입니다. 1Q 미국나스닥100은 2025년 6월 24일에 상장된 비교적 최근 ETF구요. 최근에 나온 ETF답게 기존 나스닥100 ETF와 차별화를 위해 실비용이 굉장히 적게 출시되었습니다.

1Q 미국나스닥100의 실비용이 0.01%인데 반해 타이거 미국나스닥100은 0.1395%로 약 14배 차이, SOL 미국나스닥100은 0.3353%로 약 33배나 차이가 발생합니다. 실제 금액을 예로 들어보면 1Q 미국나스닥100이 실비용으로 10,000원을 낼 때, 타이거 미국나스닥100은 14만원, 솔 미국나스닥100은 33만원을 내게 되는 거죠. 이렇게 하니 차이가 크게 느껴지지 않으시나요?

게다가 주당 단가도 12,095로 낮은 편이라서 동일 금액으로 꽤 많은 주수를 보유할 수도 있습니다. 타이거 미국나스닥100의 경우 약 16만원 대인데요. 예를 들어 30만 원을 가지고 투자를 한다고 가정했을 때, 타이거 미국나스닥100은 1주 보유, 원큐 미국나스닥100은 24주나 보유할 수 있는 거죠. 남은 돈을 최소한으로 알뜰하게 보유할 수 있게 됩니다. 그래서 단가가 낮을수록 좋은 거죠.


마치며

현재 상장된 국내 나스닥 100 ETF 비교 6종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같은 지수를 추종해서 다 같아 보이지만 실비용때문에 결국 수익률이 좌우된다는 것이 느껴지시나요? 물론 운용사의 종목 구성에 따라서 수익률이 약간씩 다를 수는 있지만 대부분은 비슷하게 구성하기에 이 부분에서 큰 차이를 느끼기는 어렵습니다. 오히려 실비용에서 적게는 10배 이상, 많게는 30배 이상까지 차이가 발생하니 이 부분을 신경써야 되는 거죠.

만약 직접 국내 나스닥 100 ETF 비교를 해보고 싶다면 ETFCheck 사이트를 이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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