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도 틀린그림찾기 문제를 공개합니다.
100명에게 테스트 해 본 결과 5분 내 모든 틀린 곳을 찾은 사람의 비율은 고작 3%였습니다.
영상이 아니기 때문에 제한시간은 없습니다. 다만, 본인의 실력을 검증해 보고 싶은 분은 타이머를 켜두고 진행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틀린그림찾기 원본 사진
아래는 틀린그림찾기 원본 사진입니다. 원본 사진을 먼저 공유해 드리는 이유는 미리 문제를 낼 만한 곳을 생각하실 수 있도록 배려해 드리기 위함입니다. 모바일로 보시는 분은 사진을 눌러 크게 봐주세요.
사진은 아파트 서재에서 촬영된 사진이며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는듯 하지만 실제로는 책과 액세서리가 많아서 틀린그림찾기에 사용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원본과 틀린그림찾기 문제에서 다른 곳은 총 7곳입니다. 4곳은 쉽게 찾을 수 있으나 나머지 3곳은 찾기가 힘드실 겁니다.
최대한 꼼꼼하게 찾아보시길 바라며 여러분의 건투를 빕니다. 만약 틀린그림찾기에 자신있는 분이라면 바로 문제로 이동하셔도 좋습니다.
틀린그림찾기 시작
틀린곳을 모두 찾으셨다면 정답 페이지로 이동해 주세요.
틀린그림찾기는 왜 어려운 걸까?
인간의 뇌는 굉장히 강력하지만 뇌는 항상 모든 정보를 수집하지 않습니다. 뇌 입장에서는 모든 정보를 주입하려 하면 오히려 집중에 방해가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인데요.
이러한 이유 때문에 뇌는 불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정보는 과감하게 무시합니다. 큰 그림을 우선적으로 입력하고, 작고 세세한 부분은 안 본 걸로 생각하는 거죠. 이러한 현상을 변화 맹시라고 합니다.
틀린그림찾기도 이 현상이 동일하게 적용되는데요. 큰 부분은 기억하기 쉬워서 쉽게 맞추지만, 작은 부분에서 문제를 낸다면 기억하기가 어려워 쉽게 맞추지 못합니다. 그래서 문제 제작자들은 되도록이면 작은 부분에서 문제의 난도를 조절합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기억하지 못하는 게 당연합니다. 오히려 틀린그림찾기를 쉽게 모두 맞추는 사람들이 특이한 것이죠. 특이하다고 해서 잘못된 것도 아닙니다.
사실 틀린그림찾기도 계속 반복하다 보면 학습이 됩니다. 어떤 부분에서 문제를 낼지 대략 짐작할 수 있는 것이죠. 이쯤되면 게임이 어렵다기보다 오히려 쉽게 느껴져서 지루하다고 느낄지도 모릅니다.
참고로 틀린그림찾기와 뇌 건강에 관련해서는 아직 효능이 입증된 바가 없습니다. 단순히 무언가 뇌를 사용하고 뇌를 훈련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면서 느끼는 플라시보 효과일 뿐이죠.
그래도 가만히 앉아서 멍때리고 있는 것보다 틀린그림찾기를 하는 것이 뇌를 활동하게 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다만, 틀린그림찾기도 게임의 일종으로 너무 몰입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적당히 즐길 때 도움이 되는 것이지 중독된다면 컴퓨터 게임과 다를 바가 없게 됩니다.
주기적으로 문제를 업데이트 해드릴테니 종종 들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