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상 호텔인 풀만 앰버서더 서울 이스트폴에 다녀왔습니다. 5성급 신상 호텔이라서 그런지 룸 컨디션, 서비스, 부대 시설도 다시 한 번 더 가고 싶을 정도로 훌륭했는데요. 호텔 오픈 극초반과 다르게 고객들의 요청사항을 적극 수렴해서 변화된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풀만 이스트폴 후기를 소개합니다.
위치 및 접근성
풀만 이스트폴 호텔은 지하철 2호선 구의역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지하철로 방문하기에도 아주 편리한데요. 저는 차로 이동했기 때문에 호텔 지하주차장을 이용했습니다.

지하주차장 자리는 엄청 많아서 편리하게 주차하실 수 있구요. 당연히 투숙객은 무료입니다. 참고로 투숙객은 지하 3층부터 5층 사이에 주차하셔야 무료 주차가 적용되니 참고하세요.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투숙 다음 날에는 3시까지 정도 주차 지원이 되는데요. 직원에게 아주 친절한 미소로 정중하게 부탁하시면 시간을 더 연장해 주십니다. 정중하고 친절하게 부탁할수록 추가 시간이 늘어납니다.
체크인
정규 체크인 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체크인: 15시
- 체크아웃: 11시
레이트 체크아웃 패키지를 이용해서 12시 체크아웃을 했구요. 숙소가 일찍 정비될 경우 체크인을 15시 전에도 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이 부분도 직원에게 친절한 미소와 함께 문의하시면 됩니다.

체크인을 하게 되면 카드키를 2장 받을 수 있구요. 체크인하실 때 호텔 이용관련 기본적인 사항은 모두 안내해 줍니다. 조식, 수영장, 사우나, 부대시설 등 이용 관련해서도 안내 받으실 수 있어요.
그리고 풀만 이스트폴이 처음 생겼을 당시에는 배달 등 외부음식 허용이 안 되었으나 제가 방문했던 10월 초에는 규정이 변경되어 배달음식이 허용되는 것으로 변경되었습니다. 1층에서 배달 받으실 수 있어요.
투숙 후기
방 타입은 프리미엄 디럭스킹 리버뷰였구요. 1박 2일동안 너무 편안하고 기분좋게 잘 지냈습니다. 특히, 야경이 엄청 예쁘더라고요. 아래에서 방 구석구석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방 문을 열면 처음 보게되는 장면인데요. 짧은 복도를 지나면 침실이 나옵니다. 프리미엄 디럭스킹은 더블베드라서 둘이서 자기에도 아주 넓었습니다. 침대와 베개도 편하더라고요.

침대 옆에는 액자가 하나 있고, 침대 반대편에는 TV가 있습니다. TV는 사실 켜보질 않아서 어떤 채널이 나오는지 잘 모르겠네요.

리버뷰 객실에서는 한강을 볼 수 있습니다. 한강 바로 앞은 아니지만 높은 층으로 배정받아서 도심과 한강을 한 눈에 볼 수 있었는데요. 사실 한강은 너무 작게 보여서 덤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입구 오른쪽에는 옷걸이와 다림질판, 우산이 하나 걸려 있습니다. 때마침 산책을 나가려고 보니 갑작스럽게 비가 와서 우산을 요긴하게 잘 썼습니다. 엄청 센스있더라고요.

침대 옆에는 인터폰, 조명 조절기, 온도 조절기가 있습니다. 침대에 누워서 모든 걸 다 처리할 수 있어서 편합니다. 그리고 그 옆으로는 태블릿이 있는데요. 음성명령으로 조명이나 전동 블라인드 등의 객실제어를 하거나 블루투스를 연결할 수도 있습니다. 테스트 용도 외에 사실 딱히 쓸 일은 없더라구요.

그리고 룸서비스는 태블릿 아래에 있는 QR코드 스캔 후 모바일로 주문할 수 있구요. 메뉴도 엄청 다양합니다. 한식, 양식, 안주류, 유아메뉴, 디저트 그리고 커플이나 가족을 위한 세트 메뉴까지 있습니다. 그리고 조식을 먹으러 가기 귀찮은 분들을 위해 조식도 룸서비스 주문 가능합니다.
아래는 풀만 이스트폴 룸서비스 전체 메뉴입니다.


침대 아래쪽 창가로 이동해 보면 미니바가 있습니다. 커피머신, 커피포트, 오설록 티, 커피캡슐 등이 있고, 커피와 티만 무료고 나머지는 모두 유료입니다.

마지막으로 화장실입니다. 개인적으로 화장실 청결도를 엄청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화장실 컨디션이 매우 좋았구요. 수전도 엄청 깨끗하게 닦여 있었습니다. 샤워부스와 변기칸, 세면대가 독립적으로 분리되어 있어서 같이 사용하기에도 좋았고요.

욕실 어메니티는 약국에서 만드는 화장품으로 유명한 코비글로우 제품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바디워시, 샴푸, 컨디셔너 3종이 제공되고, 그 이외에 부분은 직접 챙겨가셔야 합니다.

세면대 옆에는 일회용품 보관함도 있는데요. 일회용품은 유료이기 때문에 급한 게 아니라면 굳이 사용하지 않는 것을 추천드려요.
조식
조식 뷔페는 인당 65,000원이구요. 미리 추가하면 49,500원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12세 미만의 아동은 50% 할인된 가격인 33,000원에 이용 가능해요.
조식은 전반적으로 가격대비 훌륭했습니다. 특히 베이커리가 맛있어서 여러 번 먹었고, 메뉴 숫자도 꽤 많아서 하나씩 다 맛보는데 배가 많이 불렀습니다.

안내를 받고 자리에 앉으면 스테이크를 자리로 갖다줍니다.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스테이크가 너무 타서 오는 바람에 교체 요청을 드렸었는데요. 다행히도 흔쾌히 교체해 주셔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스테이크는 리필 안 됩니다.
한식, 양식 다양하게 있고 에그스테이션에서는 오믈렛, 스크램블, 후라이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금방 만들어주는 거라서 엄청 맛있어요.
아래 사진 첨부해 드릴테니 구경하고 가세요.

부대시설
부대시설은 수영장과 피트니스로 나뉘는데요. 우선 수영장부터 보여드릴게요.
수영장

수영장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고, 22층에 있습니다. 투숙객이라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이용횟수 제한도 없습니다.
수영복 혹은 래쉬가드, 수모를 반드시 착용해 주셔야 되고요. 수모는 안전요원에게 말씀하시면 무료로 대여할 수 있습니다. 굳이 안 가져가셔도 돼요.
물은 미지근해서 수영하기에 아주 좋았구요. 중간에 휴게시간이 있습니다.
- 오전 휴게시간: 12:00~12:40
- 오후 휴게시간: 18:00~18:40
어른풀과 아이풀로 나누어져 있어서 아이들이 놀기에도 좋아요.
피트니스

피트니스도 투숙객이라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운동복은 대여할 수 있습니다. 운동화는 대여가 안 되는 것 같더라고요. 참고로 24시간 운영한다고 합니다.
마무리
여기까지 풀만 이스트폴 후기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서울에 신상 호텔이 생기기가 쉽지 않은데 오랜만에 반가운 신상 호텔에서 1박 2일 지낼 수 있어서 정말 기분이 좋았구요. 숙박해 볼 의향이 있다면 사람들이 더 많이 가기 전에 먼저 선점하셔서 누려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