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리스에 대해 찾고 계신가요?
자동차리스는 특정 사람들에게는 굉장히 유리한 조건을 자동차를 구매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자동차리스란, 자동차리스 장단점, 자동차리스 회사 순서로 상세하게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자동차리스를 고민 중인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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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금 절감 방법
- 유지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법
- 적절한 보증금 잔존가치 설정 방법
- 현재 상황에 적합한 초기부담금 선택 방법
- 보험료, 재산세, 건보료 등 세금 줄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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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리스란?
자동차를 구매하는 방법은 크게 네 가지로 구분됩니다.
- 일시불
- 할부
- 자동차리스
- 장기렌트
이 중 일시불, 할부는 특정 회사를 거치지 않고 자동차 판매회사와 개인간 거래가 이루어지는 방식입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방법이며, 자동차를 가장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현대자동차 대리점에서 자동차를 구매하는 방식입니다.
참고하면 좋은 글
요즘 대기업이 중고차 시장에 진출하면서 인증 중고차 시장이 엄청난 열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중고차를 고민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현대, 기아, 현대글로비스에서 직접 운영 중인 중고차 플랫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자동차리스와 장기렌트는 내가 직접 차량을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특정 회사를 중간에 끼고 구매하는 방식입니다.
특정 회사가 차량을 먼저 구입한 뒤, 구입한 차량을 나에게 제공하는 방식인 거죠.
그래서 실제 자동차 할부 금액을 자동차 판매 회사(Ex.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등)가 아닌 리스, 장기렌트 회사에 지불하는 방식입니다.
쉽게 생각하면 월세와 같은 개념입니다. 매달 이용료를 지불하는 것입니다.
정리하자면 자동차리스란 회사가 자동차를 소유하고, 이용자는 차량을 빌려서 사용하는 개념입니다.
때문에 차량 실제 소유주는 내가 아니라 리스 회사가 됩니다.
실제로 내가 돈을 내고 자동차를 구입하는 건데 차량 소유주가 내가 아닌 것을 왜 선택해야 하냐고 반문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내 입장에서도 이득이 되는 부분이 있으니 자동차리스를 많은 분들이 이용하고 있는 것이죠.
아래 자동차리스 장단점 부분에서 상세하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자동차리스 종류
자동차리스를 한 가지만 알고 계신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자동차리스는 총 3가지 형태로 운영됩니다.
- 금융리스
- 운용리스
- 이용자명의리스
금융리스
금융리스는 할부와 비슷한 개념입니다. 금융리스를 표를 통해 요약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구분 | 상세 |
|---|---|
| 차량 명의 | 리스 회사 |
| 리스 기간 종료 시, 선택 가능한 사항 | 인수, 재리스 중 택 1 |
| 특징 | ‘무늬만 리스’라고 불림 |
리스 회사에 돈을 빌리는 개념으로 리스사 ‘명의’만 필요한 경우 금융리스를 선택합니다. 흔히 무늬만 리스라고도 불립니다.
결국 할부 구매와 차이점은 ‘차량 명의’인데요.
본인 명의로 차량 구매를 희망하지 않는 분들이 많이 선택하는 방식입니다. 본인 명의로 취득을 회피함으로써 재산세, 4대보험료 인상 등을 피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금융리스는 초기비용을 지불하고 초기비용을 제외한 비용을 월 납입금으로 나누어서 지불합니다.
사례를 보여드리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 차량 가격: 1억 원
- 초기비용(선납금, 원하는만큼 가능): 9천9백만 원
- 남은 차량가격: 백만 원
- 60개월 계약 시, 월 납입 금: 약 16,700원(100만 원 ÷ 60개월)
용어 참고
- 선납금(선수금): 계약 기간 종료 후 돌려받지 못하는 돈
- 보증금: 계약 기간 종료 후 돌려받는 돈
운용리스
우리가 흔히 자동차리스라고 하는 방식은 90% 이상 운용리스 방식입니다.
일반적으로 자동차리스란 운용리스에 해당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운용리스에 대해 요약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 구분 | 상세 |
|---|---|
| 차량 명의 | 리스 회사 |
| 리스 기간 종료 시, 선택 가능한 사항 | 반납, 인수, 재리스 중 택 1 |
| 특징 | 장기렌트와 비슷함 |
운용리스는 금융리스와 마찬가지로 자동차 명의는 리스 회사입니다.
대신 금융리스와 다르게 리스기간이 종료되었을 때, 반납이라는 옵션이 추가되어 원하지 않는다면 계약기간 종료 후 반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장점을 활용해서 계약 기간이 종료되면 반납 후, 새로운 차량을 리스해서 5년마다 다른 차량을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참고로 간단한 리스 견적은 다나와 자동차를 통해서 쉽게 비교해볼 수 있습니다. 다만, 최종 견적은 아니니 참고 용도로만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운용리스는 개인이 자동차보험을 직접 가입하고, 자동차세를 직접 납부해야 됩니다. 물론 세차 등의 전반적인 차량 관리도 모두 본인이 합니다.
차량 명의만 리스회사에 속해있고, 모든 것은 내가 차량을 직접 구매한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참고로 장기렌트는 자동차보험 및 자동차세를 렌트카 회사에서 납부합니다.
운용리스는 잔존가치라는 것을 설정합니다.
잔존가치는 계약이 종료되는 시점의 차량 중고차 가격이라고 이해하시면 되는데요. 예를 들어 계약기간을 60개월로 설정하면 5년 뒤 해당 차량의 중고가격 기준입니다.
일반적으로는 신차 금액의 40% 정도를 잔존가치로 설정하곤 합니다. 최대 52%까지 잔존가치를 설정하는 곳도 있고, 이는 리스 회사마다 다릅니다.
운용리스 잔존가치를 설정 후 리스금액 계산을 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 차량 가격: 1억 원
- 잔존가치(40% 기준): 4천만 원
- 나머지 금액: 6천만 원
- 60개월 계약 시, 월 납입금: 월 100만 원(6천만 원 ÷ 60개월)
만약 5년마다 자동차를 바꾸고 반납을 희망하는 분이라면 잔존가치를 최대한 높게 설정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그래야 월 납입금을 줄일 수 있고,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여러 대의 차량을 계속 이용할 수 있습니다.
국산차보다 외제차가 잔존가치가 높게 설정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외제차를 운용리스로 구매하는 경우 생각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용자명의리스
이용자명의리스는 개인리스 구매고객은 사실 알 필요가 없습니다.
사업자인 경우 부가세 환급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용하는 방식입니다.
간단히 살펴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 구분 | 상세 |
|---|---|
| 차량 명의 | 고객 명의 |
| 리스 기간 종료 시, 선택 가능한 사항 | 반납, 인수 중 택 1 |
| 특징 | 사업자 부가세 환급 가능 |
리스 형태이지만 차량 명의는 고객 명의이며, 차량 취득은 리스 회사가 가져갑니다.
만약 경차, 9인승 이상 승합차, 화물차를 사업자가 구매한다면 부가세 환급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용하는 제도입니다.
개인은 이용자명의 리스를 이용해도 전혀 혜택이 없으니 절대 선택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머릿속에서 지우는 것도 좋습니다.
자동차리스 장점
앞서 자동차리스란 어떤 것인지 설명드리면서 자동차리스가 적합한 분들이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자동차리스 장단점을 통해 이 부분을 좀 더 쉽게 이해하실 수 있을 겁니다.
자동차리스 장점은 크게 네 가지입니다.
- 구매자가 원하는 차량, 옵션, 색상 등 모든 설정 가능
- 일반 번호판(하, 허, 호 X) 사용
- 재산세 및 4대 보험료 인상 없음
- 운용리스의 경우 차량 감가에 대한 부담 없음
구매자가 원하는 차량, 옵션, 색상 등 모든 설정 가능
자동차리스는 본인이 원하는 차량, 옵션, 색상 등 모든 설정이 자유롭게 가능합니다.
이 부분은 장기렌트와 가장 크게 부각되는 점인데요.
선택권이 제한된 장기렌트에 비해 자동차리스는 개인의 선택을 존중한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일반 번호판(하, 허, 호 X) 사용
자동차리스란 명의만 리스 회사이기 때문에 일반 번호판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렌트의 개념이 아니라서 그렇습니다.
덕분에 하, 허, 호 등의 번호판에 대한 거부감이 심한 분들은 자동차리스를 이용하는 편이 훨씬 좋습니다.
앞으로 리스 차량에 대해서도 특별 번호판을 배정한다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아직까지 전혀 진행되지 않고 있으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재산세 및 4대 보험료 인상 없음
명의가 리스회사이기 때문에 리스 차량은 내 재산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재산세가 증가할 일도 없고, 4대 보험료가 인상될 일도 없습니다.
만약 고가의 차량을 보유하게 되면 재산세 및 4대 보험료가 인상되기 때문에 이를 합법적으로 회피하기 위해 리스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운용리스의 경우 차량 감가에 대한 부담 없음
운용리스는 반납이라는 옵션이 있기 때문에 차량 감가에 대한 부담이 없습니다.
계약 기간동안 차량을 이용한 뒤 마음에 들지 않으면 차량을 반납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차량 가격이 얼마가 떨어지든 관계없이 계약기간 종료 후 다른 차량을 새로 리스하거나 구매하는 등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를 활용해서 매 계약 기간마다 새로운 차량을 매번 신차로 이용하는 사람들도 생각보다 많습니다.
자동차리스 단점
자동차리스 단점에 대해 중요한 부분만 알려드리겠습니다.
- 주행거리 무제한 설정 불가
- 계약 중도 해지 시, 해지 수수료 발생
- 금융 거래 이력 남음
주행거리 무제한 설정 불가
장기렌트와 다르게 자동차리스는 주행거리 무제한 설정이 불가능합니다.
1년에 1만~4만 km 정도 주행거리를 설정할 수 있으며, 이를 초과할 경우 회사마다 다르지만 1km당 약 180원 정도의 요금이 발생합니다.
만약 계약된 거리보다 1만 km를 더 주행한 경우 180만 원을 더 납부하게 됩니다.
그래서 일년 동안 많은 운행을 하는 분들은 리스보다는 장기렌트쪽을 추천드립니다.
계약 중도 해지 시, 해지 수수료 발생
리스는 일종의 계약이기 때문에 중도 해지 시, 해지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해지 수수료는 회사마다 다르지만 금액이 꽤 크기 때문에 중도해지하는 일은 웬만하면 피해야 됩니다.
계약 기간동안 이를 모두 채울 수 없다고 판단되면 시작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금융 거래 이력 남음
리스는 차량을 구매하는 과정이지만 실제로는 금융 거래의 일종입니다.
리스 회사가 차량을 구매하고 이용자가 이를 빌리는 형태이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금융 거래 이력이 남고, 구매할 당시에는 신용점수가 소폭 하락하기도 합니다.
다만, 리스 월 납입금을 매달 납부하면 생각보다 금방 신용등급을 원래대로 회복하니 이 부분은 따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자동차리스 추천 대상
자동차리스란 누구에게나 어울리지는 않습니다. 다만, 아래 4개 중 한 개라도 해당한다면 자동차리스를 추천드릴 수 있습니다.
- 자주 차량을 교체하고 싶은 분
- 렌트카 번호판이 아닌 일반 번호판으로 사용하고 싶은 분
- 차량이 내 명의로 등록되는 것을 피해야 하는 분
- 적은 초기비용으로 차량을 이용하고 싶은 분
위 사례 중 본인이 포함되는 것이 있다면 리스 회사를 통해서 견적을 확인하고, 견적이 마음에 든다면 최종 진행까지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리스 견적은 일반 대리점을 통해 진행할 수도 있고, 에이전시를 통해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각 방법마다 장단점이 있으니 본인의 취향에 따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표적인 자동차리스 회사(캐피탈 및 에이전시)
대기업 캐피탈 리스 및 에이전시를 몇 가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현대캐피탈 리스(🔗견적 조회 바로가기)
- 롯데 오토리스(🔗견적 조회 바로가기)
- KB 신차리스(🔗견적 조회 바로가기)
- 겟차(🔗견적 조회 바로가기)
소개해 드린 캐피탈, 에이전시 외에도 리스 회사는 굉장히 많습니다. 여러 곳의 견적은 받아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정리
자동차리스란, 자동차리스 장단점, 자동차리스 추천 대상에 대해 간략하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사실 자동차를 좋아하거나 여러 자동차를 이용해 보고 싶은 분은 리스를 강력하게 추천드릴 수 있는데요.
실제로 차량을 꼭 소유한다는 개념이 있는 분이 아니라면 리스는 정말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장기렌트보다 리스가 더 좋아보이네요.
이상으로 자동차리스에 대한 정리를 마무리하겠습니다.